[포토] ‘도쿄돔의 기적’…한국, 9회 4대 3 대역전승

입력 2015-11-20 00:18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기적의 대역전승을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0-3으로 뒤지던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승리 이후 2446일 만에 도쿄대첩을 재현했다. 왼쪽부터 12루수 박병호, 마무리 투수 이현승, 포수 강민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