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한국 전국 7개 교회서 제26차 전도 콘퍼런스… 24일 서울 주님앞에제일교회서 시작

입력 2015-11-19 21:24

한국교회의 전도·제직 훈련기관인 부흥한국(대표 박성준 목사)은 ‘관계전도와 제직훈련’을 주제로 오는 24일 서울 금천구 주님앞에제일교회를 시작으로 전국 7개 교회에서 제26차 전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동부교회, 12월 1일 서울 강북구 새서울순복음교회, 3일 전남 광주시 광주성지교회, 8일 대전시 중구 대전장로교회, 10일 경기도 구리시 성광교회, 15일 경북 구미시 선산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콘퍼런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부흥한국 대표 박성준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전도의 열정과 관계전도의 필요성, 방법을 제시하는 제직들의 훈련장”이라며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를 맞아 ‘멈춤선’에 머물러 있지만 훈련된 직분자들이 함께 섬기고 기본에 충실할 때 결국 교회는 다시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콘퍼런스에는 김문훈(포도원교회) 손현보(세계로교회) 송태근(삼일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박성준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혼돈의 시대에 쓰임 받는 제직’ ‘2016년 구역 모임을 통한 불신자 전도’ ‘성도-직분자의 세 가지 고백’ ‘하나님의 사역으로 나는 행복한 전도자’ ‘관계성 회복과 생활전도(빌레몬서)’를 제목으로 각각 강의한다.

부흥한국의 전도 콘퍼런스에는 지난 7년 동안 목회자 1만3000여명을 포함해 약 13만명이 참석해 제직 및 전도 훈련을 받았다. 콘퍼런스 참가신청은 인터넷(cbsrk.com)이나 전화(070-8612-0091)로 하면 된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