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희망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희망택시는 지난 2월부터 대중교통의 이용이 불편한 손양면 학포리, 서면 송천리, 양양읍 사천리 등 3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해 희망택시 운영 마을 1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이용요금은 1200원으로 초과요금은 군에서 지원한다. 올해 희망택시는 1833회를 운행해 2563명이 탑승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버스요금으로 타는 희망택시… 양양군, 오지 1곳 추가 선정
입력 2015-11-18 22:07 수정 2015-11-18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