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8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지원을 위해 한양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빈곤아동의 경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차원의 의료복지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해 추진됐다. 협약내용은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상호 협력, 건강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의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상호 의뢰 등이다.
[뉴스파일] 성동구·한대병원, 빈곤아동 건강 지원
입력 2015-11-18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