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8일 오후 2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경부고속도로(서울구간)의 지하화계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C에서 한남IC구간까지의 상습 정체와 소음, 매연 등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으로 해당 구간을 지하화하자는 서초구의 제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는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에 대심도 자동차전용터널을 만들어 교통량을 지상과 지하로 분산시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김재중 기자
서초구, 경부선 지하화 공청회
입력 2015-11-17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