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남측 해안가 단독택지·블록형 단독을 비롯해 운서역과 동측 해수변 인근 주차장용지 등 총 223필지 공급토지에 대해 18일 오후 3시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조감도).
설명회에서는 영종하늘도시권역의 개발계획 및 호재, 부동산시장동향, 영종하늘도시 공급예정 토지 설명 및 청약방법 등을 소개한다.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영종하늘도시는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도에 공동주택지 대량 해약의 아픈 트라우마를 갖고 있으나 최근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대림에서 A15블록 아파트 연내 공급을 추진하고, GS는 A39블록, 화성산업은 A43블록을 내년 초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A27블록을 민간사업자 참여 공모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8동계올림픽과 연계해 2017년에 대부분 하늘도시 물량이 준공계획을 갖고 있어 지금이 저렴한 토지매수의 적기”라며 “영종하늘도시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대단위 개발사업지구로서 많은 개발호재에 비해 저평가 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영종하늘도시의 보유토지 및 택지공급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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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인천도시공사, 영종 ‘하늘도시’ 투자설명회… 11월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입력 2015-11-17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