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출간

입력 2015-11-17 18:54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출판국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드리는 데 활용하는 ‘2016 가정예배서 하늘양식’(사진)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늘양식은 기감이 1979년부터 매년 새해를 앞두고 발간하는 가정예배 가이드북이다. 416쪽 분량의 책자에는 내년에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활용할 수 있는 설교문과 요절, 찬송가 페이지 등이 날짜별로 담겨 있다. 가게를 개업하거나 이사를 했을 때, 가족 중 누군가가 투병 중이거나 작고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특별 설교문 13편도 실렸다. 기감 출판국은 페이지마다 ‘오늘의 묵상’이라는 소제목 아래 공란을 두어 독자들이 예배를 드린 후의 감상을 적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