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전개… 정철길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입력 2015-11-17 19:25

SK이노베이션은 1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철길(사진 앞쪽) SK이노베이션 사장, 김준 SK에너지 사장, 신언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주거시설 보수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벌였다. 또 주변 골목길 분위기 개선을 위해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정 사장은 “주거개선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친 뒤 직원들과 독거노인 가정 10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부터 저소득층, 노년층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를 비롯해 울산 인천 대전 등 전 사업장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