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영어성경학교, 다음세대 복음화 위해 ‘젭스영어성경홈스쿨’ 개발

입력 2015-11-17 18:50

정철영어성경학교(정학영 대표)는 다음세대의 복음화를 위해 ‘젭스영어성경홈스쿨’을 개발하고 교회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사진)를 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정철영어성경학교 측은 “그동안 영·유아에서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들에 맞게 성경적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사 교육을 통해 교회학교 부흥, 전도,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써 왔다”며 “주중에도 이런 성경적 영어교육을 계속하고 싶다는 교사들의 요청에 젭스영어성경홈스쿨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젭스영어성경홈스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영어교육과는 다르다. 기초적인 문장부터 시작해 2년 과정을 마무리할 때쯤이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198개의 관용표현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구약 24개의 영어성경 스토리를 통째로 암송하면서 수준 높은 영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다.

정학영 대표는 “젭스영어성경홈스쿨은 성경말씀을 영어로 가르치며 경제적 활동도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며 “재정자립이 필요한 중소교회 목회자와 자비량 평신도 사역자, 영어성경홈스쿨 오픈을 원하는 청년들, 영어성경으로 자녀를 교육하고 싶은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철영어성경학교는 홈스쿨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 안내와 접수 문의는 홈페이지(jemm.co.kr)나 전화(1800-0588)로 하면 된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