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윤경신호’는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26대 2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이 출전해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국이 2016년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 3위 국가는 세계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스포츠 브리핑] 男 핸드볼, 올림픽 지역 예선 첫승
입력 2015-11-16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