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홍삼정 에브리타임(30㎖*30포, 9만6000원)’이 2030세대를 홍삼 시장으로 끌어들이며 정관장 홍삼의 새로운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정관장의 대표상품인 ‘홍삼정’ 농축액을 액상 형태로 스틱포장에 담아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휴대용 홍삼 농축액이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삼을 보다 간편하게 먹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된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해외여행, 야외활동 중에도 홍삼을 챙기는 유행을 만들며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작년에는 드라마 ‘미생’에 소개되면서 2030 직장인들 사이에 ‘미생홍삼’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활용한 ‘오피스어택’, ‘칠월칠석’, ‘빼빼로데이’ 이벤트 등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펼쳐 홍삼을 보다 친숙하게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먼저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휴대와 섭취의 간편함은 물론 홍삼정의 기운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연령대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정관장 전체 제품 중 판매 수량 기준 2위에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성장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고객 중 20∼30대 고객 비중이 타 제품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27%로 나타났다. 이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취향에 맞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제품 특성과 마케팅 활동이 건강기능식품 소비 사각지대였던 젊은 층의 구매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친숙하게 홍삼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며 최근 11월11일(빼빼로데이)에는 막대과자와 모양이 비슷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가족에게 선물하고자 정관장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기도 했다. 또 골프장에서도 홍삼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전용제품인 ‘에브리타임 롱기스트’, 골프공과 함께 구성된 ‘홍삼정 에브리타임 골프에디션’도 연이어 출시됐다. 가격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전국의 정관장 가맹점 및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홍삼정 에브리타임, 2030세대 취향 맞춰 인기몰이
입력 2015-11-18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