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가 운영하는 개인정보 보호 인증제를 통합 운영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개인정보보호 인증 고시)를 최근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행자부와 방통위는 각각 ‘개인정보 보호 인증제’(PIPL)와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제’(PIMS)를 운영해왔다. 고시안에 따르면 인증제 명칭은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PIMS)으로 통일되고 인증심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일원화한다. 인증제가 통합돼도 기존 인증의 효력과 인증심사원의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김재중 기자
행자부·방통위가 운영해 온 개인정보보호 인증제 통합
입력 2015-11-15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