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强小農·경영지원 전국 최우수…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성과

입력 2015-11-15 21:12
경남 진주시가 올해 강소농·경영 지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올해 강소농(强小農) 710호를 대상으로 ‘강소농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강소농 대전’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154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5 강소농·경영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선정된 전국 9개 우수기관에게 수여된다. 경남도에서는 진주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2011년부터 강소농의 경영·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제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4개 분야에 4명이 수상했고, ‘2015 한국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도 IT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농업의 변화 강소농’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2015 강소농 대전’은 18일부터 나흘간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진단과 분석 중심의 농업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IT를 활용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중점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