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정모·김운용·박신자,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2015-11-13 18:35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13일 열린 2015년 대한체육회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양정모(왼쪽부터), 김운용, 박신자씨를 대신해 원로 농구인 주희봉씨가 상패를 든 채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씨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급에서 우승해 광복 이후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박씨는 1967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5에 선정됐다. 체육행정 부문에서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김씨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