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LS그룹 구자열 회장·임원진 ‘청년희망편드’ 25억 기탁

입력 2015-11-13 19:46 수정 2015-11-13 21:44

LS그룹은 13일 구자열(사진) 회장 20억원, 임원진 5억원 등 총 25억원을 청년희망펀드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평소 해저케이블, 초고압직류송전 등 차세대 에너지사업 분야에서 인재 채용 및 글로벌 육성을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LS그룹 계열사는 서울대, 고려대, 울산과학기술대(UNIST)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육성해 왔다. 또 청주·울산 등 사업장에서 우수 공업고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