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곽경근·구성찬 기자, 기업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입력 2015-11-11 21:38 수정 2015-11-12 00:48
‘가장 강한 심장을 가진 사나이(왼쪽)’, ‘철공소 직원의 휴식’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대상에 야근하는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이재학씨의 ‘아빠는 야근중’이 선정됐다.

기업사진 공모전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기획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국내 최초 기업 사진전이다. 상금은 대상 3000만원 등 총 1억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 중 가장 많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총 320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대한상의는 대상 1점을 포함해 최우수상 4점(일반·언론 각 2점), 우수상 10점(일반·언론 각 5점) 등 총 75점을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국민일보 곽경근 선임기자의 ‘가장 강한 심장을 가진 사나이’와 구성찬 기자의 ‘철공소 직원의 휴식’은 언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영희 기자는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