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국토부, 아우디폭스바겐 2만7000여대 리콜 조치

입력 2015-11-11 18:59
국토부, 아우디폭스바겐 2만7000여대 리콜 조치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파사트 등 7개 차종 2만7000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며 11일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경적·에어백 등을 작동하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파사트·CC·티구안·제타·시로코·이오스·골프 등 7개 차종 2만7811대이며 부품 수급 등 이유로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된다. 아울러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차 21대, 한국닛산에서 수입한 알티마 149대와 맥시마 71대 등도 시동모터 및 연료펌프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리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