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수도공동체인 예수원(대표 벤 토레이)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온누리교회(양재동)에서 50주년 기념 세미나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세미나는 설립자인 고 대천덕 신부의 생애와 사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다.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본 대천덕 신부’ ‘은사주의적 관점에서 본 대천덕 신부’ ‘진보주의적 관점에서 본 대천덕 신부’를 주제로 박명수(서울신대), 김동수(평택대), 전강수(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콘서트에서는 셈의장막 이무하 송정미 신상원 천예나 송영탁 신상준 서울모테트합창단 등이 출연해 노래한다.
예수원 창립 50주년 세미나·콘서트
입력 2015-11-11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