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람요양병원(원장 홍영한·사진)이 최근 통합의학 암재활치료를 위해 첨단 고주파 온열암치료기(Oncothermia, EHY-2000 PLUS)를 도입해 운영한다. 다스람요양병원은 암 진단 후에 수술을 앞둔 환자이거나 수술 후 회복중인 환자·항암·방사선치료중인 환자들에게 치료효과를 높이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개선하는 치료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3∼4명중에 한명꼴로 암환자일 정도로 주변엔 암환자 최근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준비 없이 환자복을 입은 암환자들에게는 당혹감과 함께 어떤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현재까지 통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치료는 현대의학의 표준 암 치료이다. 표준 암 치료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말하는데 수많은 연구 결과에서 말해주듯이 암 치료에 있어 표준 암 치료가 가장 강력한 무기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효과가 좋은 만큼 부작용 또한 커서 환자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부작용이 크다고 표준 암 치료를 피해서는 안된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 표준 암치료 프로토콜을 따라야한다. 이러한 가운데 주목을 받는 것이 통합의학 암치료다. 이에 대해 홍영한 원장은 “암환자들은 수술과 치료 후 재발에 대한 걱정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상 표준 암 치료(수술·항암·방사선치료)후 사후관리가 전혀 안되는 게 사실이다. 환자가 마음 놓고 편안한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통합의학적인 암재활병원이 많이 생겨나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스람요양병원이 도입한 제4세대 최첨단 고주파 온열암치료기(Oncothermia, EHY-2000 PLUS)는 암조직에 선택적으로 열을 가해 암세포 대사율을 증가시킨다. 또한 산소의 공급을 막아 암세포 증식 억제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해,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홍영한 원장은 “미슬토 항암면역요법 및 자닥신 면역주사, 고용량 비탑민C 주사 등도 항암, 방사선치료와 병행하는 경우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고 항암, 방사선치료의 부작용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통합의학 암재활 주력 ‘다스람요양병원’, 첨단 고주파온열암 치료기 도입 운용
입력 2015-11-15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