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살 휘닉스파크, 혜택 배가 된 시즌권 푼다

입력 2015-11-11 19:00

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사진)는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아 혜택이 강화된 15∼16시즌권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부터 대구, 부산, 구미, 창원, 마산, 대전, 청주, 충주, 천안, 아산, 세종, 아산 등 지방 13개 도시 무료셔틀 노선을 확대해 지방 거주 시즌권 구매자들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도입했다.

제설시설을 강화하고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빨리 스키장을 개장하고 가장 늦게 폐장한다. 안전한 스키·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해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2차례 무료 강습을 한다.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국내 최초로 15∼16스키시즌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휘닉스파크 평생 스키시즌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휘닉스파크와 같은 해에 태어난 95년생 고객에게 생일 본인 리프트 무료, 동반 고객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D-777인 다음 달 25일에는 럭키백을 한정 판매하는 ‘휘팍 777 럭키데이-럭키백 이벤트’와 인기가수 콘서트 및 클럽 디제잉 파티 등이 열린다.

이번에 판매되는 시즌권은 ‘MAD(Mania Annual Discount) for 휘팍’ ‘휘팍마니아’ ‘싱글’ ‘휘팍꿈나무’ ‘커플’ ‘패밀리3’ ‘패밀리4’ ‘패밀리5’ 등 총 9종이며 시즌권을 구매하면 셔틀버스 무료이용, 객실 할인, 블루캐니언 스파 할인, 부대시설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995년 개장한 휘닉스파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며 총 23면의 슬로프와 콘도미니엄 등으로 이뤄져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