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자랑스런 전문인선교대상’ 5명 선정… 세계CEO전문인선교회 발표

입력 2015-11-10 19:33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대표 박형렬 목사)는 10일 ‘2015 자랑스런 전문인선교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방송인 윤형주 ㈜한빛기획 대표,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 이덕선 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전국남선교회연합회장, 이선일 소망정형외과클리닉 원장,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 등 5명이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가수 겸 방송진행자로 활동하는 윤 대표는 한국십대선교회와 홀트학교 한국해비타트 등에서 봉사했다. 찬양과 간증집회 등을 통해 문화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 전 총장은 ‘섬기는 리더십’으로 숙대를 특성화대학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인재양성에 힘썼다. 이 전 회장은 직장과 학원선교를 위해 매진했다. 예장통합 부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초대 회장과 전국남선교회연합회 회장,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교육자선교회 부회장 등으로 헌신했다.

이 원장은 코스타코리아 공동대표와 코스타 강사, 한국창조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낮은울타리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정 전 총장은 성서를 유일한 신앙기준으로 삼고 비폭력적 삶을 추구한 중세의 신학자이자 교육사상가인 코메니우스의 교육사상을 국내 신학계에 전했다.

2008년 9월 창립된 WCPM은 전문인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자랑스런 전문인선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02-2065-2623).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