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장 최경혜(55·사진) 육군 준장이 한·미 군 간호 분야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미 육군 의무공로훈장(O2M3)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0일 “최 교장이 지난 7월 미국 방문 중 미 육군 의무사령부로부터 O2M3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군에서 O2M3를 받은 것은 최 교장이 처음이다. O2M3는 미 육군 의무사령부가 1982년 같은 이름의 재단을 설립하고 제정한 상으로,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 가운데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의무 분야에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최경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미 육군 의무공로훈장 첫 수훈
입력 2015-11-10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