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임재 구하며 하나님의 실재 경험하는 시간”… 한기총 ‘제1차 성령충만대성회’ 개막

입력 2015-11-09 18:17 수정 2015-11-09 20:07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9일 경기도 파주 동원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1차 한기총 성령충만대성회’를 개막했다(포스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대성회는 ‘성도들의 성령충만한 신앙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루 네 차례 예배를 드린다. 오전 6시 ‘경건의 시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 ‘신유의 시간’, 오후 2시30분 ‘성령대망의시간’, 오후 7시 ‘문제해결의 시간’까지 순서마다 교계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9일에는 이병순(천곡교회) 윤덕남(성일교회) 엄바울(새비전교회) 엄정묵(엘림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10일에는 김홍기(비전교회) 강영선(일산순복음영산교회) 이강평(예수사랑교회) 김탁기(수원그리스도의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11일에는 안이영(영화교회) 엄신형(중흥교회) 길자연(왕성교회 원로) 박중선(한마음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12일에는 정순균(큰빛교회) 함동근(순복음한성교회) 배진구(신안산교회) 김원남(낙원교회) 목사가 설교한다. 13일에는 김창수(산돌교회) 이태희(성복교회) 정학채(영광교회) 황덕광(성락장로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박현준(예수생명교회) 목사가 금요철야예배를 인도한다.

14일에는 정바울(은혜성서교회) 한정수(일문교회) 이광훈(할렐루야선교교회) 이용운(천안 갈보리교회) 목사가 집회를 인도한다.

한기총 관계자는 “성령의 임재를 구하며 하나님의 실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