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 상’ 수상자에 호주 퀸즐랜드大 자틴 패텔 박사

입력 2015-11-09 20:33

차병원그룹은 ‘제3회 차광렬 줄기세포 상’ 수상자로 호주 퀸즐랜드대 의학연구원 자틴 패텔(사진) 박사를 선정, 최근 미국 볼티모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1차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패텔 박사는 태반유래 혈관내피 전구세포와 중간엽 줄기세포를 깨끗하게 분리하는 새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허혈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물꼬를 튼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패텔 박사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 난치병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