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한방병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사솔 선수 후원 협약

입력 2015-11-09 18:48 수정 2015-11-09 19:55

광동한방병원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사솔 선수와 의료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천종원 선수(아디다스 클라이밍팀)는 최근 스포츠 클라이밍 볼더링 부문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사솔 선수(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는 여자부 종합 랭킹 7위를 기록 중이다.

광동한방병원은 앞으로 1년간 두 선수의 부상방지 및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한 관절 및 척추, 통증 관련 각종 의료시술을 후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전신의 근육과 건, 인대, 관절 등을 전반적으로 사용하고 순발력과 집중도를 요구하는 운동이라 부상을 입기도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광동한방병원 문병하(사진 오른쪽) 대표원장은 “앞으로 두 선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며 훈련 중 발생하는 각종 부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두 선수가 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