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모든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안내하고 선제적·맞춤형·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서비스 통합제공 정보화전략계획’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서비스 통합제공 계획을 보면 국민 이용도가 높은 ‘민원24’(민원 조회·발급), ‘대한민국정부포털’(정책 정보), ‘알려드림e’(수혜서비스) 등 3개 시스템이 2016년까지 ‘대한민국행정포털’(가칭)로 통합된다.
2017년부터는 ‘복지로’(복지혜택), ‘워크넷’(일자리), ‘홈택스’(국세) 등 부처의 부문별 서비스 포털과 연계를 확대해 한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정부 행정서비스 통합 제공… 한 곳서 맞춤형·원스톱으로
입력 2015-11-08 20:02 수정 2015-11-08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