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6일 고승범(53·행시 28회) 사무처장을 상임위원에 임명하는 등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사무처장에는 김용범(53·행시 30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신임 증선위 상임위원에는 이현철(50·행시 33회) 금융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금융위를 떠나는 정지원(53·행시 27회) 상임위원은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고승범 상임위원은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기획행정실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금융위 상임위원 고승범·신임 사무처장엔 김용범
입력 2015-11-06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