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 33위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부회장에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각각 40위, 43위,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3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3위)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이종선 기자
포브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이재용 33위… 국내서는 1위
입력 2015-11-05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