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력에 비전 제시”… 한화 ‘위드’ 콘퍼런스

입력 2015-11-05 20:39

한화그룹은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5 한화 위드(WITH)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한화 위드 콘퍼런스는 그룹 내 여성인력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동기 부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WITH)’는 ‘Women In Tomorrow Hanwha’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인재 육성 및 다양성 존중 문화 정착을 통해 한화의 내일을 ‘함께(WITH)’ 만들어가자는 의미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난 6주간 34개 팀으로 나눠 사내 여성인력 육성과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그룹은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의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