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이트미션 선교상 박창환·김덕규 목사 수상

입력 2015-11-05 18:42

비영리법인 더라이트미션(이사장 이광순 목사)은 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더라이트미션 선교상·선교장학금 시상식·연구도서 헌정식을 가졌다(사진).

올해 더라이트미션 선교상은 원로선교사 박창환 목사와 베트남 선교사 김덕규 목사가 수상했다. 선교장학금은 이원광(캐나다 토론토대 박사과정) 목사, 유창섭(인천 효성영광교회) 집사 등이 받았다. 또 제2회 선교상을 수상한 고 방지일 목사의 삶을 다룬 ‘방지일의 선교와 사상’을 연구도서로 출판했다. 선교상 수상자인 박 목사는 장로회신학대 제13대 학장,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1971년부터 74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김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서 베트남 1호 선교사로 93년 파송됐다. 사랑의 집짓기와 청년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이광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요셉이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뿐 아니라 애굽 백성들을 살린 것처럼 더라이트미션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 시대를 책임지는 인재를 많이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