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내년 교회학교 공과교재 발간

입력 2015-11-04 18:13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육자원부는 내년 교회학교 아이들이 배울 GPL(God’s People, Light of the world) 공과교재(사진)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재의 주제는 ‘성품’이다. 경건 성실 겸손 정직 기쁨 화해 공평 인내 순종 배려 감사 섬김 등 12가지 덕목을 매달 하나씩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유아·유치부의 경우 교회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정워크북’을 함께 만들었다. 아동부 교재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경건홈런’ ‘성실홈런’ 등 야구 용어를 사용했다. 교재는 이달 말 서점에 배포될 예정이다.

교재개발을 담당한 이진원 목사는 “GPL 공과교재는 교회학교 아이들이 다른 이들과 화합해 가정 교회 세상 속에서 빛으로 세워져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