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요즈음 사람들은 웰빙(well-being)이라고 한다. 몸과 마음이 병들었을 때 치유하는 것은 힐링(healing)이라고 한다. 웰빙과 힐링의 비결은 무엇일까.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잘 산다고 하지만, 죽고 난 후에 지옥에 간다면 그것은 진정한 웰빙도 아니고 힐링도 더욱 아니다. 참 웰빙과 힐링은 현세만이 아니라, 내세까지 포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에게 진정한 웰빙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웰빙의 근원인 하나님과 접속되어 늘 그분과 동행하면서 생명의 복을 받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일이 아닐까.
저자는 웰빙과 힐링의 비결은 십계명에 있다고 말한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 하지 말라는 것을 10가지로 요약해서 주신 것인데,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삶의 기준이 명확히 무엇인가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비결이 말씀에 있음을, 그 무엇보다도 십계명을 통해서 보여준다. 저자의 십계명 강해는 우리에게 물고기는 물 속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인간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윤중식 기자
[크리스천 책갈피] 참 웰빙과 힐링 비결은 십계명…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가장 행복
입력 2015-11-05 20:44 수정 2015-11-05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