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대 법원행정처장은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마이클 황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법원장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판결의 집행 절차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DIFC 법원은 두바이에 설치된 금융자유지역의 분쟁해결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중동지역 관련 소송이나 중재가 발생할 때 우리 국민의 권리 구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정현수 기자
법원행정처·DIFC 법원과 MOU… 중동지역 법적 분쟁 구제 길 터
입력 2015-11-0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