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밤 12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다른 어린이집 아동을 모아 시간연장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립 구민회관 어린이집이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저녁 7시30분 이후부터 자정까지다.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이용방법은 아이가 재원중인 어린이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 3∼5세의 유아만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시간당 2800원)는 월 60시간까지 지원된다.
[뉴스파일] 강동구, 자정까지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
입력 2015-11-03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