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나라 첫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4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식전 행사로 오후 4시부터 박찬호를 비롯한 50여 명의 전·현직 스포츠스타가 팬 사인회와 핸드프린팅 이벤트에 참여한다. 오후 5시부터는 아이돌그룹과 구로구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개장식의 메인이벤트로 한국과 쿠바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린다. 돔구장은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 내년 1월부터는 성인·유아풀을 갖춘 수영장, 헬스장, 축구장, 농구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 11월 4일 개장식
입력 2015-11-03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