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미8군사령관으로 참전했던 고(故) 제임스 밴플리트(사진) 예비역 대장이 올해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3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을 갖고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인 조지프 매크리스천 주니어 밴플리트재단이사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밴플리트 장군의 아들도 미 공군 대위로 6·25전쟁에 자원해 B-26 폭격기 조종사로 활약하다 1952년 4월 적 대공포에 맞아 실종됐다.최현수 군사전문기자
올 ‘백선엽 한미동맹상’에 故 밴플리트 미8군사령관
입력 2015-11-01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