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관광공사 ‘K스마일 캠페인’

입력 2015-10-29 19:18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 한국관광공사와 ‘K스마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병희(사진 오른쪽) 한교연 대표회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교연 사무실에서 정창수(왼쪽)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대표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직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렸으면 좋겠다. 국민운동으로 승화되도록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K스마일 캠페인은 음식점 쇼핑점 숙박업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안전하고 친절하게 모시는 운동”이라며 “관광산업을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려고 한다. 한국교회가 적극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광역자치단체 등 관광 유관기관 28개는 한국방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친절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