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도시철도공사, 사물인터넷 접목 물품보관함 운영

입력 2015-10-28 22:19 수정 2015-10-28 23:01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새로운 지하철 물품보관함 ‘해피박스’를 29일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 역사에서 운영한다. 물건을 보관할 때 잠금장치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비밀번호와 보관함 번호, 결제정보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다. 또 예전과 달리 물건을 찾을 때 결제하면 되기 때문에 물건을 맡길 때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공사가 직영하기 때문에 이용요금도 소형 보관함 기준 기본 2시간에 1000원으로 임대 운영하던 예전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