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파인병원이 척추·관절 질환 분야에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종합병원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경기도 평택 소재 굿스파인병원(원장 박진규)은 지난 2001년 ‘박진규신경외과의원’으로 개원 후 ‘박진규병원’을 거쳐 내년 2월이면 총면적 약 3305㎡(1000여 평)의 신(新)병원 증축을 완료한다. 기존 신경외과, 정형외과 외에 심장내과,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등 대학병원 못지않은 의료진과 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된다.
굿스파인병원은 기존 척추 및 관절질환 뿐만 아니라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전문 의료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환자실과 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경기남부지역인 평택에서 24시간 ‘생명지킴’이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그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굿스파인병원은 뇌와 심장 등 우리 몸의 각종 혈관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촬영하고 검사해 낼 수 있는 독일 지멘스사의 384MSCT(Multi Slice CT)를 도입해 ‘뇌·심혈관 센터’를 개설했다. 뇌·심혈관센터는 시간을 다투는 뇌졸중 및 협심증 등 급성 혈관질환 진단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학병원 급에서나 가능한 내시경적 혈관 조영술(대동맥을 뚫고 내시경으로 혈관을 검사하여 진단하는 것)을 하지 않아도 최근 도입한 최첨단 조영CT로도 뇌혈관 및 심장혈관의 이상 유무를 충분하게 진단을 해 낼 수 있다.
새로운 병원이 완공되면 기존 병상보다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박진규 원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시설과 의료인력, 치료수준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인증의료기관’으로 공식지정 받아, 척추·관절 질환뿐 아니라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까지 다룰 수 있는 종합병원으로 우뚝 서게 되어 1분 1초가 아까운 급성중증환자들에게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경기평택 굿스파인병원, 종합병원으로 제2도약 선언… 척추 이어 뇌·심혈관 질환 진료
입력 2015-11-0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