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온라인 공동구매장터(b2bplaza.net)에서 이뤄지는 기업간 물품거래의 전자결제를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보증’을 출시, 물품원가정보를 공개해 기업의 구매력을 높이고 판매 기업의 부실 매출 위험을 해소하는 상생 사례를 만들었다.
공동구매장터 B2B플라자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신보가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공동 구매와 고정 수발주와 같은 다양한 거래 방식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계약이행을 위한 물품 배송, 신보 지급보증도 제공한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국세청 자동 신고 서비스도 제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전자상거래 보증은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판매 기업들에게는 안정성을 확보해주고, 구매 기업도 안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보는 또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과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들을 연결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온라인 구인·구직 서비스 잡클라우드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잡클라우드에서 개최하고 있는 온라인 취업 박람회는 신보가 선정한 5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온라인으로 구직자와 만날 수 있는 장이다. 잡코리아(jobkorea.co.kr)에도 채용정보를 공개, 관심기업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윤헌기 신보 종합기획부 본부장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부3.0의 취지를 더욱 살려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과의 행복한 동행 정부 3.0-신용보증기금] 온라인 공동구매장터 기업간 전자결제 지원
입력 2015-10-28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