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78세도 가입하는 종신보험… 보장도 빵빵

입력 2015-10-28 19:00

78세에도 가입할 수 있고 각종 질병이나 사고 보장 기능도 강화한 종신보험을 한화생명이 최근 출시했다. 최저 사망보험료 월 2만원으로 합리적인 보험 설계가 가능하고, 치매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 질환을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은 흔치 않았다”며 “적은 보험료로 남은 가족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상속자산을 마련하고자 하는 시니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노인성 질환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중증치매 특약은 진단시 매년 300만원씩 최대 10회까지 지급한다. 고도장해 특약도 진단시 매달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간 지급한다. 노후실손의료비 보장특약, 암 진단특약도 눈길을 끈다.

주계약도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같고, 여기에 사망후 2년간 가입금액의 10%를 유가족에게 추모금으로 지급하는 추모자금형이 있다. 한화생명과 제휴된 상조업체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계약(기본형 20년납)과 중증치매 특약, 급성심근경색 특약, 뇌출혈 특약, 고도장해 소득보장 특약을 각각 보장금액 1000만원까지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55세 남성 기준 6만2190원, 여성 기준 5만744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