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해외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효성은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Blue Challenger)’를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적정기술을 통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베트남의 산간오지 마을인 찌에우 응웬 마을을 방문해 블루 스토브, 솔라 랜턴 등 적정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보급하고 사용 교육, 찌에우 응웬 중학교 담장·수도관 설치, 교육봉사활동·문화교류 활동 등을 했다. 찌에우 응웬 마을에 적합한 적정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최우수 적정기술로 선정된 제품을 이듬해 1월 보급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는 효성이 진출해 있는 해외사업장에서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층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해왔다. 미소원정대의 활동으로 베트남 주민 4900여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오는 11월에도 미소원정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효성그룹] 대학생 봉사단 ‘블루챌린저’ 해외서 맹활약
입력 2015-10-28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