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두산그룹] ‘두산인 봉사의 날’ 지구촌 다양한 공헌

입력 2015-10-28 18:52
지난 3월 두산인 봉사의 날에 참가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직원들과 저소득층에 보낼 가구를 조립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는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달 14일 한국을 비롯해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세계 16개국 1만여명의 두산 임직원이 참여해 200여개 장소에서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아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봉사, 헌혈, 도로 보수 지원, 지역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가졌다. 미국에서는 푸드뱅크 활동과 공공시설 보수 지원, 중국에선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 영국 및 독일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 및 복지시설 개·보수 등이 진행됐다.

두산은 또 인재양성을 위한 ‘시간여행자’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서울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2∼고1 대상 프로그램으로 가정환경, 주변 환경으로 자아를 발견하거나 정서를 가꾸는데 제약을 겪는 청소년에게 긍정적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학생의 95% 이상이 8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수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