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아모레퍼시픽]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피부관리법 전수

입력 2015-10-28 20:27
서울대 병원에서 지난 9월 진행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여성 암환우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1945년 창립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UP YOUR LIFE(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은 여성 암 환우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이다. 2008년부터 펼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2014년까지 2904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여성 암환우 9221명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2011년부터는 중국에서도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중국 현지 병원 및 중국 환우들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