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업-오뚜기]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 돕기 즉석밥 등 기부

입력 2015-10-28 20:24
지난 7월 강원 화천 아동보육시설에서 오뚜기 봉사단원들이 밥차를 이용해 카레돈까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으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오뚜기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기부하고,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NGO인 ‘희망의 망고나무(희망고)’를 통해 라면과 즉석밥 4000여개를 기부했다. 공장이나 영업지점이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오뚜기 봉사단을 통해 요리교실 등 노력봉사와 재능기부를 전개하고 있다.

오뚜기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린이와 장애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뚜기는 20여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해왔으며 2012년부터는 장애인학교와 장애인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오뚜기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을 위탁하고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련악단인 ‘하트 시각 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도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