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달 25일 임직원들이 라오스 현지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를 펼쳤다. 임직원들은 라오스에 위치한 하이캄초등학교 한 쪽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고, 아이들과 조를 이루어 3D 영화관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사물놀이와 같은 한국 전통 공연도 진행했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다가치펀드 지원기관인 나디초등학교를 방문해 체육대회와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자원활동팀을 반기별로 2팀씩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응모를 통해 선발된 카카오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 해외봉사활동팀에 선발된 임직원들은 이후 두 달간 업무 종료 이후에 지구촌희망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 준비에 매진했다. 지구촌희망학교는 카카오가 국제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과 함께 건립한 곳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행복을 나누는 기업-카카오] 라오스 초등생들과 3D 영화관람·체육대회
입력 2015-10-2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