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7일 학동 백화마을 역사공원에서 ‘광주백범기념관’(사진)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지상 3층 488㎡ 규모로 전시실과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기념관 건립에는 광주시와 보훈청, 백범문화재단이 내놓은 12억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백화마을은 백범 김구 선생이 해방직후인 1946년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만주와 일본 중국 등의 재외 귀환동포를 위한 기부한 지원금을 토대로 만들어진 인연을 갖고 있다.
[뉴스파일] 광주백범기념관 개관
입력 2015-10-27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