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침례교회-‘그리스도 믿음 신학원’]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다”

입력 2015-10-29 18:35
21세기 교회성장을 이끌어 갈 ‘그리스도 믿음 신학원’ 수료자들 모습.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은 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김종이 목사·사진)는 21세기 교회 성장을 주도할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성림침례교회는 성경에 대한 정확한 안목을 가지고 성경을 봐야 한다는 취지 아래 매주 화·토요일 ‘그리스도 믿음 신학원’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 과정으로는 창세전의 하나님의 작정, 세상의 기초가 세워지기 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세워진 경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세워진 그리스도의 몸, 믿음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모퉁이돌을 통한 하나님의 완전하심 등이다.

강사는 김종이 목사다. 김 목사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그는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 사건이고 성자 하나님이 인생이 되어 육체를 입고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시어 인생의 죽음과 저주, 사망을 깨뜨리신 사건”이라며 “예수의 부활은 가정과 학교, 직장 등 모든 삶의 현장에서 사망이 깨지는 것을 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성도들은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고 간증하기도 한다. 시댁과의 제사 문제를 해결 받기도 하고, 화재로 가게를 잃었음에도 예수께서 주가 되심을 고백하며 역경을 이긴 성도도 있다. 예배 중에 어깨 통증이나 우울증, 암 환자가 치료받는 역사도 일어났다. 성도들은 한결같이 “예수께서 나의 기업이요, 응답”이라고 고백한다.

성림침례교회는 5∼7세 유치부 예배 때부터 이런 부활의 주님을 강조한다. 김 목사는 “성경에 대한 정확한 안목을 가지고 말씀을 보고 신앙생활을 할 때에 예수께서 나의 구주되심을 고백하고, 삶 속에서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062-265-1001·sungl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