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어린이 JESUS ARMY] 미래 통일세대 ‘거룩한 예수군대’로 양성

입력 2015-10-29 18:36
에스더기도운동의 ‘통일한국 VI전캠프’에서 어린이들이 순결 서약을 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가천대 교수·사진)은 ‘어린이 지저스 아미(JESUS ARMY)-통일한국 VI전캠프’를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열고 있다. 캠프는 하나님이 이루실 자유통일의 주역인 통일세대를 복음 안에서 기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캠프에선 ‘거룩한 나’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 등의 비전을 가지고 남한 어린이, 탈북민 자녀, 디아스포라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통일을 위해 비전을 세운다.

캠프의 특징은 어린이들이 24시간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훈련하는 데 있다. 조별로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는 ‘영의 양식’ 시간을 통해 영적 근육을 키우도록 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편지’ 시간에선 말씀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를 읽고 이에 답장을 쓰며 사랑고백을 한다. ‘하나님의 은혜 나눔’은 하루 동안 받았던 은혜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시간이다. 또 ‘구원집회’ ‘성령집회’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어린이들이 북한 동포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금식기도를 하고 복음통일을 위해 삶 속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통일선교사’ 훈련을 진행한다. 또 ‘북한인권·한국전쟁 사진전’ ‘통일한국 국회체험’ ‘탈북민 친구와 통일준비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운다.

이용희 대표는 “복음통일 계획에 동참해야 할 다음세대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돼야 한다”며 “어린이 지저스 아미 캠프는 다음세대들이 ‘거룩한 예수군대’가 되도록 하는 신앙 훈련의 장”이라고 말했다(02-711-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