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1주기 추모식…유족·팬 등 500여명 참석
입력 2015-10-26 00:34
'마왕' 신해철의 1주기 추모식 및 봉안식이 25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거행됐다.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한 팬이 영정 사진에 남기고 싶은 메지시를 적고 있다. 납골당에 있던 고인의 유해는 이날 유족과 동료, 팬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야외 안치단에 옮겨져 영면했다. 오면체 모양의 안치단은 두 자녀가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설계됐고, 여기에 생전 보컬로 있었던 넥스트의 대표곡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의 가사가 새겨졌다. 연합뉴스